소식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HOME > 소식

 [언론보도] YTN, 민화협 "남남갈등 심각.. 갈등해소 주력"
작성자 : 민화협 / 읽은수 : 192 / 날짜 : 2018-01-30


YTN 뉴스
민화협 "남남갈등 심각...갈등해소 주력"
민화협 "남남갈등 심각...갈등해소 주력"
[앵커]
지난 23일 민화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통일 문제 관련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북한이나 대북 정책에 대한 여론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민화협은 특히 대북 정책에서 이른바 남남갈등이 심각하다는 부분에 주목하면서 공론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화협 여론 조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북한을 다른 국가로 볼 수 있다는 인식이 커졌다는 부분입니다.

같은 민족이지만, 다른 국가라는 인식이 73.2%로, 같은 민족이고 같은 국가라는 인식 25.2%를 압도한 것입니다.

또 전쟁을 해서라도 통일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9.8%에 불과했고, 통일을 하지 않거나 미루더라도 평화 유지가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88.2%였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특히 남남갈등 문제의 심각성이 부각됐습니다.

진보 정당과 보수 정당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이 84.7%, 진보 성향 국민과 보수 성향의 국민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82.4%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화협은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공론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김홍걸 / 상임의장 :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해 대한민국 내의 공론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민화협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적인 요소는 국민 여론이 남북 통일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돌아설 개연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부분입니다.

남북 관계가 최악의 국면인데도,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북한 응원단이나 예술단 활동, 개회식 공동 입장과 한반도기 사용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지 응답이 과반을 넘긴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민화협이 북한 문제나 통일 문제에 대해 당파성이나 선정성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접근 역량을 보여준다면,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국민 공론화 노력이 성공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화협 여론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 19세 이상의 남녀 8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신뢰도는 95%, 오차 범위는 ±3.5%포인트입니다.

YTN 왕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