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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봉환, ‘남‧북‧일 공동기구 설립’ 기자회견2018-08-07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 

일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민간차원의 시민운동




▲ 왼쪽부터 일본 대표 곤노유키 (재)21세기일본위원회 이사장, 남측 대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북측 대표 조선오 조선총련중앙본부 국제통일국 부국장, 하수광 조선인강제연행(동행) 진상조사단 사무국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8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KKR호텔에서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남일 공동기구 설립을 밝혔다.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의 유골과 위패를 봉환하는 운동으로 지난 718일 남북 민화협이 평양에서 합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남측 대표론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북측 대표론 북측 민화협을 대리해 조선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부국장, 일본 대표론 곤노 유리 21세기일본위원회 이사장(다이얼서비스 대표)이 참석했다.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을 두고,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민간차원의 시민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와 타협이란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남일 공동기구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소통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의 첫 사업으로 도쿄 메구로구에 위치한 사찰 유텐지에 보관된 유골을 봉환하고자 한다. 현재 파악된 유텐지 사찰에 한반도 출신자 유골 700여 구 중 가족이 확인됐으나 아직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2구를 북한 유가족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더불어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해저탄광과 오키나와 모토부의 희생자 유골 발굴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 대표상임의장은 조선의 혼, 아리랑의 귀향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선, “남북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와 국민의 열린 마음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남북 민화협 창립 20주년이면서 동시에 김대중오부치공동선언 20주년이기도 하다, “일 관계개선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화협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이 기자회견 이후 일본 언론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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