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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뉴스

민화협 1020통일공감 기자단, 제2특강 진행2018-07-12




한반도 평화의 시대, 청년을 깨우다


지난 629일 금요일 오후 6한반도 평화의 시대, 청년을 깨우다를 주제로 김광진 전 국회의원과의 제2차 특강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문화공간 온(ON)에서 진행됐다.

 

김광진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학문적으로 접근하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곳에서 이야기 해보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우리사회의 인권문제, 경제문제, 군 문제를 포함해 북한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1020통일공감기자단은 국회 국방위원회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화, 정보위원회 활동 이야기, 최근 이슈 등 많은 질문이 오갔다. 그 중에서도 통일은 꼭 평화로 가는 길일까? 지금처럼 분단된 상황에서 계속 교류만 이어나가는 것이 더 나은 것일까, 아니면 하나가 되기 위해서 분쟁과 갈등을 감수하면서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 전 의원은 “1년 전 까지 만해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몰라 두려움에 떨던 시기였지만 지금은 남북관계가 좋아지면서 그런 두려움은 사라졌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북한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체제 보장이며 미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헌법과 국가보안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지금 청년세대는 교과서를 통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배우지 않았고 북한과 관계가 가장 냉랭했던 지난 10년 사이에 학교 교육을 통해 북한을 접했기 때문에 통일에 대한 고민을 해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통일의 개념이 불명확 하다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일을 단순히 북한이 붕괴되고 없어지는 것 정도로만 생각해왔으며, 지금까지 국민들이 함께 통일에 대해 고민하고 이야기할 논의의 장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이슈를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확인해 볼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청년세대들은 북한과의 공동입장까지는 받아드릴 수 있었지만 단일팀에는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기성세대들은 통일을 하나로 합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단일팀의 의미를 두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세대에 따라서도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차이와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미국의 올해 중간선거 이전에 종전협정이 맺어진다면, 우리 군은 국방백서의 주적 개념을 유지할 수 있을지, 헌법상의 영토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국가보안법은 어떻게 할 것인지와 관련된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민화협 1020통일공감 기자단은 7월 제3특강과 함께 8월 중 하계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화협 통일공감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리

김소현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고려대학교 북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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