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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민화협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 개최
작성자 : 민화협 / 읽은수 : 433 / 날짜 : 2017-06-26



4회 민화협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


함께 고민하며 통일 미래의 주역으로!”


지난 618,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이 주최하고 1090평화와통일운동,

민화협 통일교육위원회, 온소통이 주관한 제4회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가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렸다.


예선을 거친 초, , 고 각 16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어떤 상황에도 인도적 대북지원은 해야 한다.”(초등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전제조건 없는 남북 대화가 필요하다.”(중등부), “개성공단은 재개 되어야 한다.”(고등부)가 주제로 제시됐다. 이번 대회는 팀별로 무조건 찬성과 반대 입장에서 각 1회씩 2번의 토론을 진행·평가하고, 최종 상위 점수의 2개 팀이 마지막 결선 토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 토론의 찬반팀 결정은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많은 청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전던지기로 결정했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많은 사람들이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때 오직 이순신 장군 한 명만 떠올리는 것처럼 백년 후 지금의 시대를 이야기 할 때는 오직 한명, 통일을 이룩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어린 나이에 통일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는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배용 1090평화와통일운동이사장은 청소년들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이 통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여러분들이 미래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개회식이 끝난 후 각 부문별로 토론과 함께 소통, 공감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통 프로그램에서는 텀블러에 통일에 대한 열정과 소망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하는 통일 바라기꾸미기활동이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일진월보팀은 직접 활동하는 통일교육을 진행하니 기억에 더 많이 남았고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 시작 전 참가 학생들이 승리를 다짐하는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의적 시각 엿볼 수 있는 기회


모든 라운드가 끝난 후, 초등부 결선 토론이 시작됐다. 천하무쌍팀과 마음의 소리팀이 결선에 올랐다. 긍정측은 인도적 대북지원을 당연히 해야 할 의무’, ‘통일한국을 위한 투자’, ‘세계 평화의 시작의 관점에 바라보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부정 측은 이에 수혜자로 정확한 전달 확인 어려움’, ‘스스로 자립하게 도와주어야 함’, ‘법률적 근거의 미약등을 반대의 근거로 제시했다. 박현선 심사위원(이화여대 교수·민화협 통일교육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주장 근거의 구체성과 주장의 일관성에 대해 보다 유의했으면 좋았을 것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중등부 결선에는 로직, 통일소녀단팀이 진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미경 통일교육원 교수, 이영동 민화협 통일교육위원장,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긍정측을 맡은 통일소녀단팀은 장기적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남북한 긴장상태를 막는 전략적 방안으로 대화는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부정 측을 맡은 로직팀은 전제조건이 없는 대화는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들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노력이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성의있는 자세를 전제조건으로 제시한다면 북한이 좀 더 능동적으로 대화에 참석할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이영동 심사위원은 “1회부터 계속 심사를 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실력도 늘어가고 공부도 많이 하는 것 같다대회이기에 필연적으로 승패를 나눌 수밖에 없지만 토론을 준비해온 과정이 중요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모아가는 토론으로 발전하길



고등부 최종 결선에는 긍정측의 미르, 부정측의 디베테랑 팀이 올랐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결선은 모든 참가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고등부 역시 예선과 같은 개성공단은 재개 되어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고 심사는 임강택 민화협 정책위원장(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선 통일교육위원장, 박영호 강원대 교수가 맡았다.


미르팀은 현재 남아있는 대북 사업은 아무것도 없다얼어버린 남북관계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개성공단을 다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개성공단이 남북관계에 기여도가 높다개성공단을 통한 북한의 경제발전은 민주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대한 북한의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디베테랑팀은 개성공단은 그 목적을 이루지 못했으며 남측이 큰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목적이 변질되어 기대했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으로 적자를 보고 있다는 논리를 펼쳤다. 이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든 토론이 끝나고 시상식에 앞서 홍사덕 민화협 상임대표의장은 언젠가 통일의 숙제를 푸는 날,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그 주역이 되거나 주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며 참가학생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는 칭찬하자는 의미에서 만세 삼창을 하는 나한테 축하를 제의했다. 대회장에 있던 학생들은 물론 지도교사와 학부모까지 만세를 외치며 대회는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은 장려상과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순으로 발표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팀은 초등부 천하무쌍 중등부 로직 고등부 미르 팀이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천하무쌍 팀은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꼈고 깊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토론 준비 과정에서 느낀 뿌듯함을 전했다. 해가 갈수록 참가자들의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민화협의 청소년통일공감대토론회. 이 땅의 청소년들이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고민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토론대회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본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격려사를 하고 있는 이배용 1090평화와통일운동 이사장.



이번 대회는 토론과 함께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긴장과 설렘속에 본선을 치르고 있는 참가 학생들.



초등부 결선 토론의 모습.



고등부 결선은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공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앞에는 통일공감으로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홍사적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참가자 모두 스스로 칭찬하자는 의미에서 자신에 대한 만세 삼창을 제안했다.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미르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는 홍사덕 대표상임의장.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리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

문예찬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1

황지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