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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제14회 민족화해상 시상식 개최
작성자 : 민화협 / 읽은수 : 1374 / 날짜 : 2016-12-20




14회 민족화해상 시상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통일준비 부문)

사단법인 평화3000’ (민간교류 부문)


20161220일 민화협과 경향신문이 공동주최하는 제14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이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었다. 2016년 민족화해상은 통일준비 부문에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목사), 민간교류 부문에 사단법인 평화3000(상임대표 곽동철·신부)이 선정되었다.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 이윤배 심사위원장(흥사단 이사장)은 심사결과를 발표하며, 인명진 상임공동대표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원로 종교지도자로 그동안 남북교류와 화해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남북관계 경색으로 긴급지원 마저 여의치 않을 때에도 숱한 돌파구를 마련해 민족화해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분단과 분열의 시대를 마감하기 위한 헌신과 인도적 대북지원이 가장 중요한 통일준비라는 인 목사의 담대한 실천이 어려운 남북관계의 현실을 극복하고,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실현해 나아가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평화30002003년 출범한 이후 남북 교류협력과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통일에 기여해왔으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세계 여러 지역에 대한 개발구호사업도 함께 전개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윤배 심사위원장은 북한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와 영양지원, 농업지원, 생활개선지원, 그리고 종교와 체육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 등 13년 동안 다방면에서 평화3000이 펼쳐온 수고와 헌신은 화해와 평화, 통일의 희망으로 거듭났다며, 민간교류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의 길을 열어 온 평화3000의 실천과 그 실천의 원동력인 평화3000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자의 획죄어천 무소도야(獲罪於天 無所禱也, 하늘에 죄를 짓게 되면 기도할 곳이 없다)’라는 구절을 인용하며, 인명진 목사를 비롯하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원들, 곽동철 신부와 평화3000 후원자들이 온갖 어려움에도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왔다고 평가했다. 홍 대표상임의장은 수상자들과 민화협 등의 노력으로 마련된 작은 토대가 마침내는 남북이 서로 피 흘리지 않는 다툼이 없는 통일로 연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대신했다.

 

남북을 잇는 다리가 되어 하나 된 한반도 만들어 나갈 것

 

이어 이동현 경향신문사 사장은 남북이 북핵문제, 사드배치 등으로 이렇다 할 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여전히 살얼음판 위에 있다며, 그 때문에 민족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동 번영에 앞장 선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업적을 알리는 민족화해상의 가치는 지금 이 순간 더 빛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민족동질성을 회복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남북의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려 노력한 인명진 목사와 평화3000의 지속적인 노력이야말로 통일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만델라 대통령이 강조한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이야기하며, 언젠가는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상패 수여 이후 인명진 목사는 지나간 몇 년 동안 사실상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상을 받게 부끄럽지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 민족화해와 대북 인도적 지원이라는 끈을 놓지 않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통일은 갑자기 오는 게 아니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그 중 대북 인도적 지원이야말로 통일을 준비하는 시작이자, 밑받침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인 목사는 언젠가 꼭 이루어 질 남북화해와 남과 북이 통일되는 날을 기다리며 또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평화3000 곽동철 상임대표는 과거 인도지원, 사회문화교류사업, 일반 시민들의 대규모 방북 등의 사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은 민간 차원의 교류, 즉 만남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절실히 알게 되었다며, 남북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공감의 순간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남북은 계속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화3000이 민족화해상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민족화해를 위한 일에 앞장서며 남북 민간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수상의 소감을 대신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이동현 경향신문사 사장, 김덕룡 민화협 고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정배 국회의원(국민의당), 김영만 서울신문사 사장, 민화협 이종수이승환 공동의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용선이수구김문찬 공동대표, 강영식 사무총장, 평화3000 박창일 운영위원장과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의 이윤배 심사위원장, 김훈일박명규이영옥 심사위원 등 90여 명이 참가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함께 나누었다.


한편,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는 이윤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권미혁(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훈일(천주교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박명규(서울대 교수), 이대근(경향신문 논설주간), 이성헌(전 국회의원, 새누리당 / 민화협 공동의장), 이영옥(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정인성(원불교 사회문화부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윤배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이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명진 목사와 평화3000의 대북 인도적 지원과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동현 경향신문사 대표이사


민화협 공동의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평화3000 곽동철 상임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는 이동현 경향신문사 대표이사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는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곽동철 평화3000 상임대표가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시상식 후 한자리에 모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관계자들.


평화3000 후원회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